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중동 전쟁은 에너지 가격을 불러오고, 올해 관세 인상은 가격을 올려 경제 활동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기준 금리의 4.25∼4.5% 동결 이후 기자회견에서 "관세 영향은 지속될 수 있고, 관세가 유통망을 거쳐 최종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며 이같이 말 ...

2025.06.19. 오전 06:57. 어제(18일) 새벽 6시 40분쯤 경북 상주시 낙동면에 있는 자원재활용시설 야적장에서 불이 나 15시간 만인 어제(18일)저녁 9시 반쯤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폐기물 1백여 톤이 탔습니다. 화재 발생 장소가 낙동강과 가까웠지만 오염수가 유입되진 않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폐기물 더미에서 불이 시작 ...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이 "모두를 위해 더러운 일을 했다"며 이란 공습을 두둔했다가 안팎에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란 외무부는 현지 시각 18일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의 공격을 지지하는 모욕적 발언을 했다"며 자국 주재 독일 대사를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메르츠 총리는 하루 전 ZDF방송 인터뷰에서 이란의 핵 능력 파 ...

한국계 앤디 김 미국 연방 상원의원(민주·뉴저지)은 트럼프 행정부의 일방적인 정책으로 한미관계가 매우 위험해졌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워싱턴DC의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한미일 3자 협력을 주제로 개최한 간담회에서 미국의 관세와 주한미군 감축 가능성을 거론하면서 한미관계에 있어 "지금은 매우 위험한 순간"이라고 진단했습니 ...

2025.06.19. 오전 06:42. 오늘도 무더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1.1도로, 어제 같은 시각과 비슷하지만, 한낮 기온은 33도까지 치솟으며 또다시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겠습니다.

2025.06.19. 오전 06:31. 간밤 뉴욕 증시의 장 초반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오름세로 거래를 시작했는데요, 장 막판에 힘이 다 빠졌습니다. 결국, 혼조세로 마감했는데요, 다우와 S&P500은 ...

친이스라엘 성향의 해킹 조직이 이란 가상화폐 거래소를 해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보기술 전문 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이란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노비텍스가 해킹 공격을 받아 온라인 지갑에서 최소 9천만 달러, 1,236억 원 규모의 자산이 빠져나갔습니다. 도난당한 가상화폐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도지코인, 리플 등이 포함됐습니다. 노비텍스는 이번 ...

■정부, 국무회의 2차 추경안 상정…20조 안팎 규모 정부 2차 추경안이 오늘 국무회의에 상정됩니다. 20조 원 안팎으로 편성될 것으로 보이는 2차 추경에는 내수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지원금 지급책 등이 담길 것으로 ...

2025.06.19. 오전 05:26. 어제(18일) 오후 5시 50분쯤 경기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도로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오토바이 운전자인 2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

2025.06.19. 오전 05:26. 어제(18일) 오후 3시 1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도로를 달리던 차량 6대가 잇따라 부딪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미국이 개입할 것인지 여부를 아직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동참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자신은 마지막 1초 전까지 결정을 미루는 것을 좋아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극단에서 극단으로 치달을 수 있는 전쟁에서 ...

인천에서 교통사고로 에어백이 터지면서 화재 오인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남 천안에서는 지름 30cm 땅 꺼짐이 발생했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김이영 기자입니다. [기자] 앞부분이 망가진 차량 두 대가 도로에 멈춰 서 있습니다. 어제(18일)저녁 8시 40분쯤 인천 심곡동에서 골목을 나오던 택시가 직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크게 다친 사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