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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 일부가 지방자치단체가 마련한 대피소로 이동을 시작했다. 17일 광주시와 광주 광산구는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해 이날 오후 6시부터 대피민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있다. 1차 대피 대상자는 확산 중인 검은 연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접 4개 ...
국제신용평가회사 무디스가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 조정하자 트럼프 행정부는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에 화살을 돌렸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쿠시 데사이 백악관 부대변인은 16일 밤(현지시간) 이메일 성명을 내고 “트럼프 행정부와 공화당은 정부의 낭비, 사기, 권력 남용을 근절하고, 우리 사회를 다시 질서 있게 만들기 위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두고 “(국민의힘)지도부가 제명을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이 후보는 광주 동구 e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e스포츠 산업 현장간담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의 승리를 바라면서 잠깐 나가있겠다고 얘기하는 것인데 그럴 거면 뭐하러 탈당을 했나”라며 이같이 ...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하다 시내버스에 추돌한 20대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동래구 낙민동의 한 도로를 지나다 버스정류장에 멈춘 시내버스 왼쪽 뒷부분을 들이받은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를 받는다. 당시 시내버스에는 승객 10여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공보의협)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젊은의사 포럼에서 올해 3월 한 달간 현역병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도 포럼에 참석해 핵심의료 수가(의료행위 대가) 현실화 등 의료 현실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이성환 공보의협 회장은 이날 최근 의대생들의 현역병 입대 현황을 ...
북한이 전투기에서 발사하는 신형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실사격 훈련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북한이 고난도 기술인 공대공 미사일을 개발해 실사격 훈련까지 공개할 수 있었던 것은 북·러 군사협력에 따른 러시아의 기술 이전 영향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북한 공군은 반항공(방공) 전투 및 공습 훈련을 ...
러시아 드론이 우크라이나 민간 버스를 공격해 민간인 9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3년 2개월 만에 만나 평화 협상을 시작한 직후에 벌어진 이번 공격을 두고 우크라이나 측은 “전쟁범죄”라며 러시아군을 비판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날 아침 러시아 드론이 수미 지역 빌로필리아 ...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전두환 등 신군부의 내란에 맞섰다가 희생된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는 추모제가 열렸다. 17일 광주 부국 운정동 국립 5·18민주묘지에서는 5·18민주유공자유족회 주관으로 5·18민중항쟁 제45주기 추모제를 열었다. 추모제에는 5·18유가족과 강기정 광주시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선 광주교육감, ...
설날엔 떡국, 복날엔 삼계탕. 한국 사람이라면 거의 예외 없이 때가 되면 ‘집단적으로’ 먹는 음식들이다. 외국에서도 마찬가지다. 미국의 추수감사절 식탁에 오르는 칠면조가 그렇고, 일본 사람들이 섣달그믐날 먹는 도시코시 소바가 이런 사례로 꼽힌다. 독일 사람들에겐 아스파라거스가 그런 음식이다. 해마다 5월이면 독일 사람들은 아스파라거스를 블랙홀처럼 ...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변호를 맡은 석동현 변호사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선대위 시민사회 특별위원장에서 자진사퇴했다. 석 변호사는 17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오늘부로 김문수 후보 선대위 시민사회 특별위원장 직책을 내려놓고 일반국민의 한사람으로서 돕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리인으로 활동해온 만큼 이번 ...
국민의힘을 탈당한 무소속 김상욱 국회의원이 17일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탈당을 촉구하는 게 아니라 제명해야 했다”고 쓴소리를 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추모제에 참석하기 위해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이날 김 의원은 기자들에게 “공무원도 파면과 자진 퇴사가 다르지 않느냐”며 “(윤 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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